함께하는 사랑밭, 재개발 해제지역 대상 ‘행복한 마을 가꾸기’ 진행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은 지난 3월부터 수도권 재개발 해제지역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행복한 마을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밭은 홍은1동 호박마을 일대를 아름답게 가꾸는 행사에 모간스탠리증권 30여명과 GLG 임직원 약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홍은1동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그 마음은 벽화로 결실을 맺었다.

모간스탠리증권의 한 직원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보람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도 우리 주변 커뮤니티의 변화와 발전에 관심을 가지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LG 직원도 “마을주민들이 우리가 완성한 벽화를 좋아해줘서 보람 있는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재현 사랑밭 기획팀장은 “앞으로도 호박마을을 행복한 마을로 가꾸기 위한 사업은 계속 될 것”이라며 “명소화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행복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봉사를 희망하는 기업과 자원봉사단의 참여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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