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기상청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목요일인 12일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오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동해안이 5㎜ 미만, 그 외 지역은 5~40㎜로 예상된다.

오는 13일까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는 대기권 상층의 찬 공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가 맞물리면서 상·하층 간의 기온차로 불안정성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권이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지수는 동해안 내륙지역과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높음'(6~7) 수준이라 외출 시 겉옷과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한다.

한편 기상청은 1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 만조 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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