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레이저 등 신기술분야 1023건의 미공개 기술 등 선봬

▲ 지난 전시회 모습 = 출처 나노코리아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나노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4’에서 국내 20여개 대학의 주요 나노 및 첨단 신기술이 대거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들에 대한 사전상담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나노코리아 201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 전시회다.

서울대, KAIST, 부산대 등 국내 주요대학 20여곳이 참가하는 ‘Techno-Fair 대학공동관’은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멤스, 레이저기술 등 신기술 분야에서 1023건의 미공개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나노분야 스타연구실 19곳과 올 한 해 동안 발명된 53개의 제품 및 기술들도 공개된다.

각 기술들은 특허출원 또는 예정인 기술들이며 연구실은 연구진과 연구성과 보유 특허, 논문 현황 등 기술협력과 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노소재 분야는 기존에너지 자원을 대체하고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는 나트륨 충전배터리, 리튬 이차전지 분리막 기술, 연료전지의 활용 등의 차세대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들을 선보인다.

응용제품분야에서도 기존 나노소재·소자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선보인다. 특히 위치추적 스마트 리모컨, 혈당측정 분석기, 자동휠체어, 무선로봇 등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2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정보교류를 통해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비즈니스 장이다.

전시회는 ▲나노융합대전 ▲마이크로테크월드 ▲레이저코리아 ▲첨단세라믹전 ▲3D프린팅 기술/제품의 PROTOKOR, ▲의공학분야의 바이오테크 등 6개 신기술 분야에 320개사 52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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