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환경의날 행사 모습 = 출처 충청북도청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충청북도가 ‘제19회 환경의 날’을 맞아 도 내 일원에서 환경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는 ‘세계환경의 날’인 6월5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학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로 정했다.

충북도는 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6.4지방선거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각종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사와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50여명에 대한 표창만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환경이 상생하도록 만들어 청정환경 명품도(道)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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