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비 지원 지역 발표…27만8122㎡ 부지

▲ 소규모 도시숲 사례 (자료화면)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도심 속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원인 '생활공원' 20곳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경기도 등 모두 11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 개발제한구역이나 나대지 27만8122㎡를 생활공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선정된 곳에는 전체 사업비의 70~90%를 정부가 지원한다.

대상지는 경기도가 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시가 장고개 공원 등 3곳으로 뒤를 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8월말까지 설계 과정을 완료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20곳 모두 조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공원은 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조성과 준공 이후 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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