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전라남도 장성 요양병원 화재가 치매환자의 방화로 인한 사고로 드러났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8일 병원에 있던 치매환자 김모씨(83)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통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불길이 위에서 아래로 타들어가지만 이번 화재가 아래에서 위로 번진 것을 보고 방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병원 내부 CCTV에서 이날 오전 0시25분 김씨가 불이 났던 병실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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