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폐가구 재활용한 가구 전시회 열려

부천시는 부천시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마을기업 나무여행(대표 정재희)에서 제작한 폐가구를 재활용한 리폼가구 와 DIY 목공제품 등을 오는 25일까지 전시한다.

마을기업인 나무여행은 부천시에서 배출되는 폐가구를 리폼하여 재생함으로써 자원재활용에 기여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는 기업으로 2010년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자립형지역공동체)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폐가구를 이용한 리폼가구 전시회에는 5단 서랍장, 거실장 등 리폼가구와 DIY소품 등 80여점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페인트로 칠해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의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을 활용하여, 주민중심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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