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JTBC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13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마니사주에 있는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 중이던 광부들이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탄광 안에 있던 전력공급장치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201명이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광부들은 광산에 매몰된 상태다.

사고가 발생했던 오후 3시는 교대시간이라 광산 안에 있는 광부 규모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희생자들의 주요 사망원인은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독가스 중독으로 분석되며 탄광 안에 갇힌 생존자도 산소 부족과 유독가스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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