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동북아 생물권 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전남 신안에서 열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EABRN에 가입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시아 5개국과 카자흐스탄,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 몰디브 등 동남아시아 5개국 등의 생물권보전지역 전문가와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국가별 실행계획 보고서를 발표하고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또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인 비금도와 도초도, 증도, 병풍도의 갯벌과 해수욕장, 염전 등도 답사할 예정이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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