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결국 관련 기관의 적절치 못한 대응으로 발생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기상청으로부터 이상기후에 대한 위험경고를 직접 들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전력수요를 엉터리로 예측해 이번 사태를 촉발했습니다.

여기다 전력거래소는 비상 매뉴얼을 무시하고 극단적인 단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단전조치가 내려지기 전에 지경부는 아무런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보고를 받은 후에도 별다른 사후조치를 취하지 않아 보고와 관리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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