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년보다 기온 높아 봄꽃 만개 앞당겨질 듯

[환경TV뉴스] 최연화 기자 = 이번주 평년보다 높은 이상기온이 나타나며 봄꽃의 만개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 유달산꽃축제 관계자는 당초 기상청은 벚꽃이 4월 중순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지만 최근 온도가 따뜻해 만개 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했다.

겨울코트를 벗은 시민들을 위한 봄 나들이 소식도전국 각지에서 들려오고 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3일까지 여수시 중흥동 영취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무대는 돌고개 행사장이다. 영취산 산신제와 산상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양평 산수유·한우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개군레포츠공원과 내리, 주읍리 산수유군락지에서 열린다. 무료 국궁체험과 영월 빅밴드 공연, 타악기 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등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목포 유달산꽃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과 로데오 광장에서 펼쳐진다. 유달산꽃축제 현장에는 이미 개나리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것으로 전해졌다. 축제 행사로는 유달산 꽃길걷기와 4.8만세운동 재현행사, 목포가요열창대회, 꽃나무 식재체험 등이 있다.

'진해 군항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중원로터리 등 진해 일대에서 열린다. 군악의장페스티벌과 여좌철·제황산공원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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