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5일 콜롬비아 환경ㆍ주택ㆍ국토개발부와 환경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코스타리카에 이어 중남미 국가로는 다섯 번째로 체결되는 것이다.

이번 MOU 체결로 콜롬비아 상하수도와 도시폐기물 위생매립장 건설, 매립가스 발전 등의 분야에 우리나라 업체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호지역 관리 등의 분야에 있어서도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녹색성장 전략,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보전 및 하수처리, 폐기물관리, 재생에너지 등을 우선협력 분야로 규정하고 정보ㆍ자료 교환, 전문가 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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