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보름간 영화 촬영 진행…서울시 통제지역 정보 제공

▲ 영화 '어벤져스'의 포스터

 

[환경TV뉴스]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등 슈퍼어로가 총집합하는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서울을 무대로 촬영된다.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의 수도 서울은 경관이 아름답고 첨단기술이 발달한 도시로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18일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2의 촬영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이뤄진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촬영 장소는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역 사거리, 문래동 철강거리 등이다.

서울시는 영화 특성상 대규모 전투장면이나 차량 추격신 등이 많은 만큼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로 촬영일정을 조정했다.

하지만 촬영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이나 시설 이용과 관련한 변경정보를 도로교통전광판과 다산120콜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2012)의 후속작인 어벤져스2에는 한국인 수현을 포함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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