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날씨 전망 = 출처 기상청

 

[환경TV뉴스] 최연화 기자 = 수요일인 19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9일은 제주도 남쪽지방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후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제주도에 예보된 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많지 않겠다.

황사는 북쪽 지역부터 점차 약화돼 이날 아침까지만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PM10)농도가 오전부터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lotus0331@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