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에 국내외 100여개 도시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외국 70개 도시가 회의에 참석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내도시 30여개도 내달 중 참석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며, 외국 도시 중에서는 43개 도시가 참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막바지 준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제관과 광주시관, UN관, 오·만찬장, 공연장, 회의장 등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단계며, 회의장 앞에 설치할 에너지 제로 하우스 모델 건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패션디자인 이상봉씨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환경회의라는 취지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치르고 참가 대표단에 광주 문화를 알리려고 맞춤형 의전을 준비하고 있다“며“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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