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 물포럼' 개최지로 대구ㆍ경북이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세계 물포럼은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3년 주기의 국제행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7일 "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의 대구ㆍ경북 유치가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세계물위원회 이사회는 오는 11월 14-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세계 물포럼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세계 물산업 시장의 확대로 2015년 세계 물시장은 1천6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물포럼 이사회의 한국 이사 4명은 물론 실사단 위원 등의 평가를 종합 판단해 볼때 대구ㆍ경북 유치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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