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평·화관법 입법 예고

…화학물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도입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 입법예고됩니다. 환경부는 민·관협의체의 합의를 거쳐 도출한 화평법과 화관법의 하위법령안을 내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기름유출사고, 인재 중 인재"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가 여수와 마찬가지로 인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이 해상급유 관리시스템의 부실 때문이라며 해양관리당국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독도서 새로운 생물 11종 발견

…독도에서 참빗살나무 등 문헌에 나와 있지 않은 신규 생물종들이 발견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 및 식물 유전자 분석 결과 모두 11종의 신규 서식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로 독도의 생물종은 모두 641종으로 늘었습니다.

▲도요타, 과징금 1억5천만원 물게 돼

…도요타자동차가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1억5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캠리 등 6개 모델 5232대에서 운전석의 열선 화재 발생 위험을 발견해 리콜 조치를 내리는 동시에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28일까지 우수환경도서 공모

…정부가 환경보전 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분야 우수도서를 공모합니다. 환경부는 오는 28일까지 2012년 1월 이후 출판된 책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이집트서 '폭탄테러'

…이집트와 이스라엘 접경지역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버스가 폭탄 테러를 당해 한국인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성지 순례를 위해 현지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모두 31명이 버스에 탑승했으며 사망자 외에도 1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후변화는 '대량 살상무기'"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기후변화가 또 다른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진 연설에서 기후변화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보는 것과 같다며 전세계적으로 즉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시, 스모그 심각…언론 질타

…중국 베이징 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사흘간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0배 이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적게는 300마이크로그램에서 많게는 기준치의 20배인 50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다면서 관영매체조차 이례적으로 중국 정부의 무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올해 '중국 LTE폰' 시장 5배 이상 확대

…중국의 4세대 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5배 이상 확대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LTE 시장은 전년대비 547% 성장한 1억35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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