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5일째 '눈' 폭탄
…강원 영동 지방에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 1m가 넘는 폭설이 내려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을 하고 일부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내리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번 주말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 '또 불법' 들켜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한전이 송전탑을 건설하면서 환경영향평가법을 위반했다며 오는 18일 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대책위는 한전이 2007년 환경영향평가 당시보다 밀양구간 공사 면적을 2배로 늘리고 지난달에야 정부로부터 환경보전방안 검토서를 사후 승인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민 ⅓, '소음' 가장 큰 문제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조용한 서울을 위한 소음 관리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 1032명을 대상으로 소음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33.6%가 소음을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꼽았습니다.
▲환경公 발주 공사 입찰 '온라인화'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는 환경시설공사에 대한 건설사의 입찰심사서류 제출이 다음달부터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해집니다. 공단은 오는 3월1일 이후 발주하는 시설공사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및 적격심사에 필요한 입찰심사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선임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의 신임 공동대표로 임명됐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7차 이사회를 통해 유 전 장관의 공동대표 임명안이 통과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지난해 폐기물 발전량 6390GWh
…지난해 폐기물 발전설비가 생산한 전력은 총 6390GWh로 전년 5750GWh와 비교해 600GWh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건설 가동 중인 폐기물 발전설비는 2013년 12월 기준 원전 4기에 달하는 4014㎿ 규모로 폐기물 재활용과 절감, 신재생에너지 발전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관련 설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로하스코리아포럼 5기 3월 개강
…사단법인 로하스코리아포럼과 환경TV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리더십 양성과정인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봄 학기가 다음달 개강과 함께 12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로하스리더스아카데미 사무국은 '길(路)'을 주제로 한 제5기 강의가 오는 3월17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1차레씩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투견 도박장 급습…17명 검거
…울산울주경찰서는 인적이 없는 야산에서 투견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도박꾼 1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어제 오전 10시쯤 범서읍의 한 야산 공터에서 게임당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의 판돈을 걸고 투견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 45년만의 폭설…1천여명 사상
…우리나라 영동 지방에 5일 동안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많은 양의 눈 이 내려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역과 나가노현 등에 폭설이 내려 9일 기준 전국적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25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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