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에너지관련기업 대상으로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정책 4일간 설명해

▲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에너지·기후변화 정책설명회'가 개최됐다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정부가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포함한 정부 시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기후변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전력 등 현안인 에너지 정책들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데 주력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ICT기반 에너지수요관리 정책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에너지소비증명제 등 정부의 올해 에너지 정책 추진 방안이 소개됐다.

김관덕 에너지관리공단 인천본부 관계자는 "올해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정부 정책 중점 추진방향과 에너지관리공단의 수요관리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서 관련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해서 정부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창원, 인천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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