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친환경적인 개발사업 시행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고 환경영향평가 제도 발전을 위해 ‘제2회 대한민국 환경영향평가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환경영향평가 또는 사전환경성검토가 완료된 사업이며, 사업시행자 또는 평가대행자는 올해 11월까지 환경영향평가협회(www.eiaa.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환경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환경계획, 환경평가서 작성 및 평가기술 적용, 주민참여 및 갈등해소 노력 등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객관적인 심사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번 공모전이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사업자간 경험·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환경영향평가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해서는 대상(2개), 최우수(2개), 우수(4개)로 구분해 환경부장관상 또는 환경영향평가협회장상을 수여하며 총 1,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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