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글래스 안에 태양전지 탑재 가능성 제시

 

 

[환경TV뉴스]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6'에 태양광 충전 기능이 탑재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환경뉴스 사이트인 '마더네이처네트워크‘는 투자전문사이트 시킹알파에 올라온 매트 마골리스의 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마골리스에 따르면 애플이 태양열 충전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내장형 배터리를 고수해온 애플은 휴대성의 한계와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적받아 왔다.

또한 마골리스는 아이폰6가 기존의 고릴라 글래스가 아닌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할 것이란 소문에 동조했다.

그는 사파이어 글래스 안에 태양전지가 내장된 형태로 아이폰6가 조립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작업은 애플이 지난해 11월 매입한 애리조나 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사파이어 글래스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에 비해  내구성이 3배나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5S'에 ID터치 센서와 후면 카메라용으로만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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