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재처리, 핵무기 확보 전조?

…정부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통해 추진하려고 한 핵연료 재처리 기술 연구가 핵무기 개발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고이데 히로아키 교토대학 원자로연구소 조교는 핵연료 재처리 기술이 핵무기 개발의 핵심 3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기술 개발 시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정 총리, 저탄소 기술·산업 육성 강조

…정홍원 총리가 환경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 향후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저탄소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을 통해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 곳곳서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충남 금강 하구에 이어 윗쪽인 삽교호 주변에서도 가창오리떼가 폐사한 채 발견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오늘 오후 당진시 우강면 삽교호에서 가창오리 19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가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국립생태원, AI에 긴급 임시 휴원

…지난해 말 개장한 국립생태원이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에 임시 휴원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인근 금강하구에서 수거된 가창오리 폐사체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만큼 생태원 내 멸종위기 조류 보호를 위해 오늘부터 탐방객 출입 등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갈대습지공원, AI에 임시휴장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에 경기도 지역의 철새도래지도 출입 금지령이 떨어졌습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철새도래지인 시화호 일원에 대해 출입 차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컨트롤타워' 화학물질안전원 개원

…화학물질 사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화학물질안전원이 오늘 개원했습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전국 6개의 합동방재센터와 연계,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 정보와 대처에 관한 전문적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하이브리드 전철 '아큐므' 3월 도입

…일본이 2차 전지를 통해 운행 중 연료를 축적할 수 있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철을 최초로 도입합니다.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도치기현이 오는 3월15일부터 축전지 구동 전철인 '아큐므'를 도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2월달 선박 인명피해 제일 많아

…1년 중 2월에 가장 많은 해양 선박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월에 발생한 인명 피해는 모두 137명으로 다른 달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절반이 넘는 70명이 선박 내 안전사고와 전복사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불교계, 훼손위기 내성천 보호 나서

…대한불교 조계종이 영주댐 공사로 훼손 위기에 처한 내성천 보호에 나섰습니다. 지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어제 내성천 지키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율 스님을 방문하고 종단 승려들과 함께 내성천 땅 한 평 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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