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전기장, 안전기준 초과
…밀양 송전탑 송전선로 일부 구간의 '전기장' 측정치가 정부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하나 민주당 국회의원은 '765kV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 2구간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신서산 송전선로 일부 구간 전계강도 측정수치가 산업통상자원부 안전기준을 초과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저 기온, 이상기후가 주범
…지난해 1월 상순 우리나라 기후는 체계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이런 현상은 이상기후로 분석됐습니다. 국무조정실과 기상청,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간한 '2013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상순 전국 평균 기온이 영하 11.1도로 평년보다 5.8도나 낮아 1973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독성, 2년 전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전신인 교육과학기술부가 2년 전 가습기 살균제 성분에 독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확보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 한 대학교수 연구팀이 2012년 초부터 진행한 이 연구는 국제적 과학저널인 ‘심혈관 독성학’에 게재됐으며 교과부가 보도자료를 작성했지만 발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친수구역 3곳 추가 지정
…대전 갑천지구와 나주 노안지구, 부여 규암지구가 친수구역으로 지정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대전시와 나주시, 부여군 등에서 국토부에 친수구역 지정을 제안했으며 주민·관계 기관 협의를 비롯해 친수구역조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친수구역으로 지정·고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한국 영해 담은 국가해양기본도 완성
…우리나라 바다 속의 모습과 특성 등 기본 정보를 담은 국가해양기본도 제작이 완료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15년 동안 벌인 해저지형 및 중력, 지자기와 천부지층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국가해양기본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대폭 증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36건으로 30건이었던 전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출량은 256㎘로 전년 124㎘보다 107% 늘었습니다.

▲“임신 중 흡연, 아이 동성애자 만들어”
…산모가 임신 중 과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태어날 아이가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신경 과학자인 딕 스와브 박사는 산모의 흡연과 약물 복용 등도 아이의 호르몬과 두뇌에 영향을 끼쳐 태어날 아이의 성정체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평 추성산성' 사적 지정돼
…한성백제 시대에 축조된 토성인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추성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충북 증평군은 문화재청이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추성산성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확정했으며, 오는 23일 이곳을 사적 제527호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고객정보 유출, 과징금 최고 50억원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금융회사에 최고 50억원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안정행정부, 법무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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