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올해 추진한 10대 성과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서산시가 발표한 10대 성과사업은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계획 변경 승인, 지식대상 및 생산성 대상 수상으로 창의·혁신도시 부각, 상생 산업단지 선정으로 도비 60억원 확보, 일반 농산어촌 신규 응모사업 100% 유치,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성공적 개최 및 2년 연속 유망 축제 선정 등이다.

출산친화정책 전국 최우수 도시 선정, 역대 최대 외부재원 확보, 대산항 배후도시 ‘대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 동서간선도로 개통, 서산오토밸리 준공 등도 포함됐다.

특히 5년동안 지지부진했던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을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소와 농업바이오 단지, 의료 및 관광시설이 들어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로 변경해 승인을 이끌어 낸 것은 91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500명의 고용 창출, 312억원의 세수 증대 등 기대효과가 커 최대 성과로 꼽혔다.

공직 혁신운동인 ‘하이파이브(5S, 5품)운동’과 지식행정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며 지식대상과 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것도 10대 성과로 선정됐다.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산업단지 조성에 60억원, 일반 농산어촌 개발 6개 사업에 총 16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출산친화적 시책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자동차 전문산업단지 ‘서산 오토밸리’ 준공, 도심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동서간선도로 개통도 성과로 손꼽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한 역점시책 39개를 대상으로 250명의 시민평가단과 직원 내부 정성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17만 시민의 성원과 1000여 공직자의 열정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서산시를 전국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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