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지역의 대회 초중반 날씨가 구름 사이에 햇빛이 간간이 비치는 최적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27일(토) 낮까지 대구지방은 약한 비(5mm 내외)가 내린 후 그쳐 개막식 행사에는 지장 없을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회 후반인 3∼4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경기에 다소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운데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날씨를 보이면서 대회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대기불안정에 의한 산발적 소나기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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