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평균 5.4% 인상
…내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5.4% 인상됩니다. 정부는 가정용 전기요금을 2.7% 올리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6.4% 올리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기요금 및 에너지 세제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전기요금은 2011년 8월 이후 3년간 5번째 인상을 기록했습니다.

▲강남구, 항공표시등 관리 부실 인정
…강남구청이 최근 헬기 충돌 사고가 발생한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의 항공장애표시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시인했습니다. 구청은 헬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항공장애표시등의 오작동과 관련, 책임 소재가 구청에 있다는 점을 이번에 알았다며 중앙정부에서 관리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관리가 부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후변화총회 고위급 회담 개막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과 그 이후 '포스트 교토의정서' 시대의 국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9회 기후변화총회 고위급 회담이 현지 시간으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차가 분명한 가운데 일본의 감축 목표 후퇴와 필리핀의 태풍 '하이옌' 피해가 신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 취업률 88.5%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의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3곳의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을 졸업한 87명의 학생 중 77명이 일자리를 구해 일반 대학원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국회, 환경교육 진흥에 팔 걷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의 진흥과 활성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국가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기반이 마련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명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韓, UNESCO 세계유산위 위원국 재진출
…우리나라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까지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유산위원국에 선임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달 1일부터 향후 4년간 위원국의 지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철새 이동 비밀, 추적장치로 푼다
…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이용해 철새와 같은 야생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장비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환경생태연구소가 SK텔레콤 등의 기술협력을 받아 추적기인 'WT-200'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주택가 보행자 도로 늘려
…서울시가 폭 13m 미만 좁은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의 보행자 우선도로화를 추진합니다. 시는 우선 올해 안으로 구로구와 중랑구에 각각 1곳씩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3충남국제물포럼' 21일 안면도서 개막
…충남도의 물 문제를 짚어보는 '2013 충남국제물포럼'이 내일 태안군 안면도에서 개막해 1박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사단법인 물포럼코리아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워터 앤 휴먼(Water and Human)'이란 주제로 바람직한 물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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