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55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 매기 시작했습니다.

한전은 올해와 내년도 임금 인상분을 전액 환불하는 내용의 고강도 구조조정안을 어제 발표하고, 올해 임금 인상분에 대해서는 다음달 급여에서 전액 환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삼성동 부지 매각과 강남 알짜배기 부지 매각안을 포함해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최대 6조원의 부채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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