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15일 환경부 본부 및 18~21일 소속·산하기관 감사
15일 해수부, 17일 문화재청, 21일 산림청 순으로 환경 관련 부처 감사 진행

▲ (자료화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국회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 소관 정부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630곳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사항, 예산 집행사항, 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감시하는 국감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환경 관련 부처의 감사는 15일 환경부, 해양수산부를 시작으로 천연기념물을 담당하는 문화재청, 산림청 등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환경부 국정감사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부 감사를 시작해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열리는 환경부 종합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18일에는 국회에서 기상청 본부를 비롯해 국립기상연구소, 지방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기상청 소속 및 산하기관 10곳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이날은 인천에 있는 기상선에 대한 시찰도 이뤄진다.

21일에는 한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지방환경청 8곳에 대한 감사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28일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9곳에 대한 감사가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과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본부와 해수부 본부에 대한 국감에 돌입한다.

21일에는 포천 광릉수목원에서 농식품부 외청인 산림청과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3곳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농식품위가 실시하는 국감은 31일에는 농식품부, 다음달 1일에는 해수부에 대한 종합감사로 마무리된다.

마지막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17일 문화부 외청인 문화재청 본부와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해양문화연구소 등 소속 및 소관기관 6곳에 대한 국감을 하며 다음달 1일 종합감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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