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번 국정감사에 출석을 요구할 증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협의를 거쳐 19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부분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된 이들입니다.

이번에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이들 중 상당수는 기업인들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필두로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도성환 홈플러스 CEO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경련의 경우 화평법 관련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에는 올 초 발생한 화성사업장 화학사고 관련 질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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