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그린 메모리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반도체 CIO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글로벌 IT 기업 최고정보관리책임자 CI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버 시스템의 소비전력을 34%나 차지하고 있는 D램과 스토리지의 대체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삼성전자는 "그린 DDR3와 그린 SSD로 대체하면 서버 시스템 성능은 약 2배 상승하고 전력 소비는 80% 이상 줄어든다"며 "전 세계 3천200만대 서버에 그린 DDR3와 그린 SSD를 동시에 적용하면 온실가스 1억톤을 감소시킨 것과 같으며 이는 10년생 나무 26억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DS사업총괄 메모리사업부 홍완훈 부사장은 "그린 메모리 솔루션은 이제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그린 메모리와 솔루션을 한 발 앞서 내 놓아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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