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전문기관 9곳, 토양정화업체 28곳 등 모두 37곳 대상
운영 실태 및 2차 오염 발생 여부 등 조사

경기도가 다음달 한달 간 도내 토양 관련 기관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토양정밀조사, 토양오염도 검사, 토양정화 검증 등을 대행하는 토양관련전문기관 9곳과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토양정화업체 28곳 등 모두 37곳이다.

토양관련전문기관의 경우 오염도 검사의 적정 여부, 측정 장비의 관리운영 실태 등을, 토양정화업체는 기술인력과 장비 등 등록기준 준수와 토양오염 정화현장의 2차 오염 발생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도는 점검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토양관련전문기관 지정을 받거나 토양정화업을 등록하는 등 중대 위반사항 적발 시 지정 및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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