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21일(일) 오후부터 비 시작, 24일(수)까지 이어질 듯

 

13일 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목요일인 18일 15시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은 많지만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나 점차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저녁부터는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며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은 주말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비 소식은 없어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한편 20일 토요일은 대기불안정에 의해 남부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21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 비가 시작돼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24일 수요일까지 이어지겠다”며 “특히 월요일인 22일에는 남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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