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8일 은행회관에서 국회 지식경제위원 및 관련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7개 주관기관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신재생에너지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사업화에 필수적인 시험분석·성능평가·실증·신뢰성 검증 등을 위한 장비 및 공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향후 3년간 약 1300억원(국비 480억원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동안 신재생에너지 업계에서 갈망하던 실증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13일 9차 녹색성장위원회에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보고된 바 있다.

6개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선정 현황 및 7개 주관기관은 태양광은 충청권(충북tp), 대경권(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호남권(전북대·생산기술연구원)이며 풍력은 풍력시스템-호남권(전남tp), 풍력부품-동남권(경남tp·생산기술연구원), 연료전지는 대경권(포항공대) 등이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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