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코마일이지 회원 증대 및 중소기업 에너지 절약 동참 독려

서울시가 1600개 중소기업과 손잡고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12일 '에코마일리지 활성화 및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 속 에코마일리지 실천에 나선다. 

시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회원기업들의 친환경 정책 실천내용을 홍보해 회원사의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회원사에게 중소기업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회원사 가입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뉴스는 전국 300만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종합 경제지로, 무료로 제공 받을 경우 매월 5만원 상당의 구독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에코마일리지 회원 증대 및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약 동참으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시가 2009년 도입해 시행 중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115만 가정과 기업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차원의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 만들기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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