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기금 제도개선 방안 최종 확정
…환경부는 어제 제 61회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난 7월 5개 시·도와 환경부 간에 합의된 한강 수계관리기금 제도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매수사업 상한선을 20%로 설정하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개정하며 토지매수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가정집 대상 태양광 설비 대여사업 실시
…산업통상자원부가 태양광설비 대여사업을 실시합니다. 산자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태양광설비 대여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시범사업자를 모집합니다. 시범사업자는 월간 전력사용량 550kWh 초과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설비 설치·대여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산자부는 3kW짜리 태양광 설비를 2000여 가구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낙동강 달성보 남조류 증가…수질예보 '주의' 격상
…낙동강 달성보의 수질예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7월30일 낙동강 달성보에 발령한 수질예보를 ‘주의’로 격상시키고 지난달 19일 구미보에 발령된 수질예보는 해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대구환경청이 이달 2일 달성보 수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남조류와 클로로필 농도가 ‘주의’단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서 규모 6.9 강진 발생 '도쿄 흔들’
…오늘 오전 일본 동부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 19분쯤 도쿄 남쪽 654km 태평양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남부는 진도 4, 도쿄와 지바현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간토와 도호쿠 지방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초 중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 잇따라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에 나섰다가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말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 같이 말벌로 사망하는 사례는 예초기를 사용하면서 벌들이 내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에서 3명이 말벌에 쏘여 사망했습니다.

▲국민 상당수 '도시숲' 부족하다 느껴
…국민 10명 중 7명은 “도시 숲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청이 국민 1014명을 대상으로 도시 숲에 대한 인식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대상자의 71.2%가 도시 숲 면적이 부족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산림청은 도시 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천 해양자연사박물관 화재…건물 전소
…어제 오후 10시 52분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서천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2층짜리 박물관 건물 전체와 15만여점의 전시물이 불에 탔고 불은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한 박물관 인근에 있던 50대 남성 오모씨는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부산서 개막
…환경과 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 오늘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력·발전, 에너지 절감, 수처리, 폐기물 처리, 대기 및 녹색제품 분야에서 10개국 224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폐기물과 수처리, 풍력, 신재생 에너지 등 22개국 150개사가 한국 기업들과의 거래를 위해 벡스코를 찾습니다.

▲살아 있는 '멍게' 2cm 이하 수출 제한
…국내산 멍게, 즉 우렁쉥이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정부가 종묘 수출 제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cm 이하의 우렁쉥이 수출을 제한하는 ‘치어 및 치패의 수출제한 또는 금지’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우렁쉥이 종묘를 일본과 중국에 수출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양식장에서 양성한 뒤 다시 대량 수입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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