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 예방 교육을 충실히 하고, 민간 헬기 등을 확보해 산불을 초기 진압하는 등 산불관련 행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그동안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에 대한 GPS(위치추적단말기)교육 및 읍면동 경로당 홍보, 현지 순찰과 예방에 대한 의식 전환 등에 대한 활동을 벌였으며. 인근 군위군과 공동으로 민간 헬기를 임차해 영천시 교촌동에 상주시켜 산불 발생 초기에 출동하여 진화하도록 했다.

그 결과 산불조심 기간인 올해 처음 1월13일 영천시 임고면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10여분만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하는 등 10여건의 경미한 산불을 초기에 모두 진화했다.

지난 3월 24일날 영천시 범어동 일대에 실화 산불이 발생하자 헬기와 산불진화대, 공무원들이 조기에 출동해 5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한 것이 유일한 산불 현황이다.

권 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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