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 성공개최 위한 녹색자전거 국토대장정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성공을 염원하는 '녹색자전거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1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사단법인 경남도 대학생 희망센터 미래경남은 17일 오전 10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출정식을 했다.

자전거로 17~29일 12박13일간 전국을 종단하는 이번 국토대장정은 '경상남도 대학생희망센터 미래경남' 주관으로 열리며 경남지역 남여 대학생 각 40명과 스탭 등 100명이 참가한다.

경남도와 사단법인 경남도 대학생 희망센터 미래경남은 17일 오전 10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출정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자전거 국토대장정을 통해 UNCCD 총회 성공을 위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사막화방지와 녹색환경 실천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남도와 산림청, 지역 대학생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국토대장정은 임진각(파주시)를 출발해 고양시∼서울시∼용인시∼수원시∼오산시∼평택시∼천안시∼공주시∼대전시∼영동군∼김천시∼칠곡군∼대구시∼청도군∼김해시∼창원시∼경남도청까지 총 17개 시·군 535㎞를 달리게 된다.

18일 서울역, 23일 대전역, 26일 대구역에서 차례로 캠페인을 열어 지구촌 사막화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총회 일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준다.

출정식에는 190여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의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UNCCD 제10차 총회는 산림청·UNCCD사무국·경남도 공동 주관으로 10월 10~2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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