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 참가신청서 받은 신청자에 한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니버셜디자인 고려한 행복한 도시숲 조성 위해 방향 제시

산림청이 특색있고 차별화된 녹색 도시숲 조성을 위해 올해도 어김 없이 최고 작품을 뽑는다.

산림청은 지난 5월 한달간 참가 신청서를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 작품을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에서는 특히 노인을 포함한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고려하도록 설계 방향이 제시됐다. 

산림청은 이로써 향후 선출된 작품들을 토대로 도시숲 조성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삭막한 도시에 조성하는 숲을 참신하고 독창적인 공간설계로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도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대전이 산림청의 국정과제인 도시녹화운동 전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팀들의 많은 응모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체적인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알림마당-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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