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중요성 홍보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위해 추진

▲ 대전시가 직원들에게 배부한 쿨 스카프 = 제공 대전시

 

대전시가 공공기관에서 착한 여름나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짜냈다.

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감계획에 따른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의 협조로 쿨(Cool)-스카프 700개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쿨-스카프는 물에 2분에서 3분간 담가 두면 땀 흡수를 잘 하는 폴리머(polymer)가 수분과 반응, 약 6시간 동안 체감온도를 최대 7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 냉방기 도움 없이 지혜롭게 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번 쿨 스카프 배부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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