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99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 서울 대기질 평가 보고서에서 서울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07년부터 5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의 경우 첫 관측해인 1995년 수준의 절반 정도로 줄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남산에서 관악산, 도봉산 등 서울 외곽산을 뚜렷이 볼 수 있는 가시거리가 20km 이상인 날도 365일 중 274일로 2011년 대비 78일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농도 등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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