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17분쯤 서울 세종대학교 영실관 3층 실험실에서 황산이 폭발해 학생 8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연기나 불은 나지 않았으며 실험 중 장비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원인이나 추가 부상자 여부, 황산 누출로 인한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조사 중이다.
 
사고 당한 학생들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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