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근로자 중 1명인 중국인 박명춘씨 확인

지난 15일 발생한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현장에서 17일 오전 7시50분쯤 또 다른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실종자 6명 중 1명인 중국인 근로자 박명춘씨(48)로 배수지 입구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잠수사 4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흙탕물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배수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씨의 시신은 현재 인근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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