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연제구의 한 자원재활용업체 내 쓰레기 더미에서 자라온 수령 100년 이상의 초대형 조경수 '녹나무'를 다음달 초 부산시민공원으로 옮겨 심는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이식을 위해 나뭇가지와 잎을 자르고 붕대를 감은 녹나무의 최근 모습. 그동안 녹나무는 도로개설계획에 의해 벌목 위기에 처했으나 소유자가 시민공원추진단에 이식가능 여부를 문의한 결과 감정가 1억50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보호수 수준의 고급 조경수로 판명됐다 = 제공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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