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열릴 '제10회 한국 강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18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조직위원회는 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수식 푸른울산21환경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행정과 환경단체 대표 등 분야별 15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는 태화강의 성공신화와 외국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한국 강 포럼을 비롯해 강 살리기 콘테스트, 태화강 생태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특별 행사로 '한국 강의 날' 10주년 기념 전시관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환경운동가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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