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상 시상식, 대전환경헌장 낭독 외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대전시는 제18회 환경의 날인 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염홍철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민간단체와 그린리더,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환경복지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 팝페라 공연과 우금치의 환경보전 마당극 '땅별을 위한 생명 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며, 대전환경헌장 낭독과 올해 환경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시청남문 광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이 열리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환경복지 홍보관을 운영하고 환경도서 전시와 녹색에너지·환경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1층 전시실에서는 자연·생태 사진전과 3층 로비에선 기후변화 사진 및 배너가 전시된다.

최규관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지난 행사와는 달리 환경보전 실천의식제고를 위해 '녹색성장 이동체험관' 및 '환경복지 홍보관'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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