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제주도 일대 무인도 48곳에 수달, 삵, 매,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3종이 살고 있어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남 진도, 해남, 강진, 완도, 장흥과 제주 추자도 일대 무인도서 60곳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전가치가 높은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특정도서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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