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민주당 의원, 환경운동연합 오는 30일 국회서 정책간담회 개최

▲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동물자유연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핫핑크돌핀스 등 시민단체들과 장하나 민주당 의원실이 거제씨월드 건립 반대와 고래 포획, 수입 금지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회원들이 돌고래 모형을 앞에 두고 현수막과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제공 동물자유연대

 

서울대공원 '제돌이', 제주 퍼시픽랜드 '춘삼이', 거제씨월드 등 최근들어 남방큰돌고래들에 관한 뉴스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남방큰돌고래에 관한 천연기념물 지정 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함께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남방돌고래 보호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오는 30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정관 101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남방큰돌고래는 천연기념물 지정이 가능한가 ▲남방큰돌고래 보호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까 라는 큰 주제 두 가지로 진행이 된다.

앞서 장하나 의원, 환경운동연합 등은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야생 돌고래를 전시용으로 수입하려는 거제씨월드 건립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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