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음 저감 성능 결함 발견 할리데이비슨 16대 결함 시정 명령 내려

▲ 할리데이비슨 CVO 시리즈 = 출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대형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 2개 모델이 소음 저감 성능 결함으로 시정 조치를 받는다.

환경부는 할리데이비슨 수입사인 기흥모터스에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한 모델에 대한 결함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모델은 'FLHTRUSE'과 'FLHTCUSE7' 등 2개 모델 16대다. 2011년 4월4일부터 2012년 3월15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모델이 그 대상이다.
 
해당 오토바이들은 급 가속 시 소음을 줄이는 'TGS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시정 명령을 받게 됐다.
 
대상 차량들은 기흥모터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TGS시스템 결함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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