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편의성 높인 사양 적용, 인테리어 일부 변경

▲ 9일 쌍용자동차는 새롭게 출시한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 앞에서 모델이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의 탄생을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차동차가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를 전국 영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양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일부를 변경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사양은 기존 와이퍼보다 넓은 닦임 면적을 가진 러버블레이드 와이퍼로 변경됐으며 인테리어에는 기존 고급트림에만 적용되던 실버 색상의 고급 전사 센터페시아 그레인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센터콘솔에 휴대폰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컵홀더 사이즈도 증대됐다.

또 ▲슬라이딩 타입 헤드레스트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ISO FIX) ▲대형거울과 램프를 내장한 운전석 선바이저가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는 컨비니언스 패키지(Convenience Package)는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열선시트와 속도감응형 스티어링 휠 등 운행 안정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양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CX7 Vision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이 기본 적용돼 더욱 안정감을 높였다.

2014년형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CX5(2WD) 2063만원~2347만원 ▲CX7(4WD) 2358만원~27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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