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 분류·표시 방식 국제 기준으로 바뀐다
…오는 7월부터 산업체에서 다루는 유독물의 분류·표시 방식이 국제 기준인 GHS로 전면 개정됩니다. 환경부는 중소기업의 경우 표기 변경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3달에 걸쳐 전국 2500여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해수부, 10일 제주서 제1회 바다식목일 행사 개최
…오는 10일 제주도 운진항에서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가 사막화 되는 백화 현상 방지를 위해 지난해 5월10일을 바다식목일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시멘트 공장 분진 피해에 6억2300만원 배상 판결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강원도 영월과 삼척,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 등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 주변 주민들이 먼지에 건강 피해를 입었다며 제기한 배상 요청에 모두 6억230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시멘트 공장에 대한 이 같은 판결은 2011년 이후 두 번쨉니다.

▲서울시, 불량 보도블록 안전사고 전액 배상
…서울시가 부실한 보도블록 때문에 낙상 사고 등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치료비를 전액 배상합니다. 시는 '보도블록 손해배상센터'를 개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산림청, 구실잣밤나무 등으로 탄소량 줄인다
…난대성 수종인 구실잣밤나무와 붉가시나무가 이산화탄소 흡수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실잣밤나무는 중형승용차 3.5대, 붉가시나무는 3.3대가 연간 배출하는 CO₂양을 상쇄시킵니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변서 불산 검출 안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 사고의 여파가 주변 지역으로 퍼지지는 않았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주변 지역 3곳을 24시간 정밀 측정한 결과 공기 중 불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